영종도 씨사이드파크, 갯벌 활용해 생태관광 조성

이장원 기자 2025. 9.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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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35억원 투입 '에코투어리즘' 기반 구축
씨사이드파크 갯벌 조류 [사진=씨사이드파크]

[인천=경인방송] 인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인근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센터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중구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에코투어리즘'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씨사이드파크 송산유수지 부근에 생태관광센터와 야외 체험 교육장을 건립하고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생태관광센터에는 전시·교육·연구 공간이 들어서며 송산유수지와 영종 갯벌을 중심으로 조류 탐조와 갯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송산유수지 일대에는 법정보호종인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 물새와 흰발농게, 칠게 등 해양 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합니다.

영종 주민들은 풍부한 생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전시·교육·체험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는 총길이 8㎞에 달하는 해변 공원으로, 매년 35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나 규모에 비해 체험시설은 부족한 편입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본예산이 확보되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사업 구상을 구체화한 뒤 2027년 초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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