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연고 배구선수 4명 ‘프로행’

김태형 2025. 9.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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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연고를 가진 선수 4명이 한꺼번에 여자 프로배구 무대에 진출한다.

지난 5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하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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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하예지·이신영·김수현·김효임 지명

진주에 연고를 가진 선수 4명이 한꺼번에 여자 프로배구 무대에 진출한다.

지난 5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을 진행했다.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5%의 확률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30%, 한국도로공사 20%, IBK기업은행 8%, 현대건설 4%, 정관장 2%, 흥국생명 1% 순의 확률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 5일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는 선명여고 김효임(GS칼텍스), 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선명여고 하예지(IBK기업은행)다. 둘째 줄 왼쪽 첫번째는 경해여중을 졸업한 강릉여고 이신영(흥국생명), 오른쪽 첫 번째는 경해여중 출신 한봄고 김수현(현대건설)이다./연합뉴스/

지난 5일 열린 2025-2026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는 선명여고 김효임(GS칼텍스), 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는 선명여고 하예지(IBK기업은행)다. 둘째 줄 왼쪽 첫번째는 경해여중을 졸업한 강릉여고 이신영(흥국생명), 오른쪽 첫 번째는 경해여중 출신 한봄고 김수현(현대건설)이다./연합뉴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이고은과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이원정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 추첨에서는 20%의 확률을 가진 도로공사가 추첨 끝에 1순위를 선발하는 행운을 가져갔다. 이어 페퍼저축은행(2순위), IBK기업은행(3순위), GS칼텍스(4순위), 현대건설(5순위), 흥국생명(6순위), 정관장(7순위)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6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실업팀 소속 1명으로 총 5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남지역 연고 선수는 총 5명이 도전장을 냈고, 이 중 4명이 지명됐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 하예지다. 하예지는 이날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지명을 받았다.

신장 185.3cm로 장신 미들블로커인 하예지는 지난 8월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에는 18세 이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2024 여자배구 U18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라운드에서는 진주 경해여자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대거 입성했다.

2라운드는 1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됐다. 경해여중 출신 이신영(강릉여자고등학교·OP-OH)은 2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 김수현(한봄고등학교·MB)은 3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았다. 하예지와 동문인 선명여고 김효임(L)은 4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은 이지윤(중앙여자고등학교)이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지윤은 신장 188㎝의 미들 블로커로 21세 이하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주전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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