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주년 박용래 문학탐방"...시와 풍경 따라 걷는 길

조혜원 2025. 9.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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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탄생 100주년 박용래 문학탐방"...시와 풍경 따라 걷는 길


대전문학관이 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걷는 문학탐방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박용래 시인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은 시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그의 작품 세계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대전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눈물의 시인 박용래'를 먼저 관람한 뒤, 오룡역 특별전 '오요요 강아지풀', 오류동 청시사 생가터, 보문산 사정공원 저녁눈 시비 등을 둘러보고 문학관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박용래 시인의 작품 낭독과 해설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과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탐방 해설은 대전문화유산 울림의 안여종 대표가 맡고,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이 보조 해설자로 동참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문학관(042-626-5022)으로 하면 됩니다.

조성남 관장은 "박용래 시인은 누구나 스쳐 가던 풍경을 시로 붙잡아낸 인물"이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시민들이 그의 발자취와 시적 감성을 함께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대전문화재단)

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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