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원년 멤버' 예진, 우울증→쇼호스트… 새 출발 [RE:뷰]

신윤지 2025. 9. 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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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원년 멤버였던 예진이 탈퇴를 결심했던 배경과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채널 '원마이크'에는 지난 4일 '[EP.19 예진] 브레이브걸스 탈퇴한 원년 멤버, 연예계 은퇴 후 찾은 새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예진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브레이브걸스 잘 됐는데 조금만 더 버티지 그랬냐, 아쉽지 않냐'인데 사실 단 한 번도 탈퇴를 후회한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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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원년 멤버였던 예진이 탈퇴를 결심했던 배경과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채널 '원마이크'에는 지난 4일 '[EP.19 예진] 브레이브걸스 탈퇴한 원년 멤버, 연예계 은퇴 후 찾은 새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예진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브레이브걸스 잘 됐는데 조금만 더 버티지 그랬냐, 아쉽지 않냐'인데 사실 단 한 번도 탈퇴를 후회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롤린'이 역주행으로 성공했을 때도 '끝까지 버틴 멤버들이라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진심으로 축하했다. 덕분에 나한테도 관심을 주시는 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예진은 2014년 팀을 떠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당시 회사의 첫 걸그룹이어서 관리가 특히 엄격했다. 음악방송 같은 데 나가면 다른 가수들과 친해지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화장실도 매니저가 따라왔다"며 "가족과의 만남도 자유롭지 못했고 수익도 없어 답답함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어 "성취감이 없고 우울증까지 겹치면서 어린 나이에 감당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또 "탈퇴 이후에는 음악방송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 질투와 부러움이 뒤섞인 감정 때문에 지금도 걸그룹, 보이그룹을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아이돌 활동을 정리한 뒤 예진은 쇼호스트라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그는 "시험에 여러 번 떨어지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타이밍 좋게 마침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할 때 붙어서 지금은 4년 차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는 제 자리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예진, 채널 '원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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