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연천 시민 2만5천명, “1호선 증차하라” 경기도에 서명 전달
이광덕 기자 2025. 9. 8. 10:05
양주·동두천·연천시민 서명부 경기도에 전달
경기도, 700번 즉시 증차·77번도 내년 검토
추진위, 10만 서명 모아 대통령실 제출 예정
▲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1호선 증차와 옥정~덕계역 버스 확대를 촉구하는 2만5000여명의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범시민추진위
경기도, 700번 즉시 증차·77번도 내년 검토
추진위, 10만 서명 모아 대통령실 제출 예정

양주와 동두천, 연천지역 주민들이 전철 1호선 배차 간격 단축과 버스 노선 확대를 촉구했다. '1호선 증차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2만5000여명의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4일 경기도청 교통과를 찾아 증차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00번과 77번 시내버스 증차를 요구했다. 특히 옥정 남측 지역과 덕계역을 잇는 직결 버스 노선 신설도 건의 사항에 포함했다.
경기도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올해 안에 700번 버스를 2대 증차하기로 했다. 양주시와의 행정 협의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77번 버스 증차 문제는 내년 초 검토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추진위는 접경지역의 교통복지 확대를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지속한다. 오는 10월까지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달 22일에는 회천농협에서 시민 보고회를 열고 추진 경과를 설명한다.
한현호 상임대표는 "1호선 경원축 개선은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시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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