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튀르키예 꺾고 23년 만에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정상

문채현 기자 2025. 9. 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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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세계 최강 이탈리아가 결국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5-23 13-25 26-24 19-25 15-8)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는 2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이탈리아는 2세트를 13-25로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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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3~4위전에서 3-2로 일본 꺾고 포디움 입성
[서울=뉴시스] 이탈리아가 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튀르키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5.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배구 세계 최강 이탈리아가 결국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5-23 13-25 26-24 19-25 15-8)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는 2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올해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여자배구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세계선수권 우승은 지난 2002년이 마지막이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국제대회 연승 행진을 36경기로 늘림과 동시에 오랜 숙원까지 풀었다.

세계 최강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이날 경기는 내내 팽팽하게 흘러갔다.

공격(68-59)에선 튀르키예가 앞섰다면, 이탈리아는 끈끈한 수비로 맞섰다.

주포 파올라 에고누는 이날도 2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미리암 실라(18점), 에카테리나 안트로포바(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보탰다.

튀르키예는 이에스 멜리사 바르가스가 무려 33득점을 폭발했으나, 우승까지 가져가진 못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이탈리아는 2세트를 13-25로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3세트에서만 홀로 13득점을 낸 에고누를 앞세워 듀스 끝에 다시 리드를 잡은 이탈리아는 4세트에선 10득점을 기록한 바르가스에 막혀 결국 풀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세트 막판 맹공을 펼치며 연속 득점을 따낸 이탈리아는 5세트에서 튀르키예를 15-8로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시스] 브라질이 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일본을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5.09.08.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열린 대회 3~4위전에선 브라질이 일본을 세트 스코어 3-2(25-12 25-17 19-25 27-29 18-16)로 꺾고 포디움에 올랐다.

1, 2세트를 크게 밀리며 완패 위기에 몰린 일본은 접전 끝에 3, 4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5세트까지 힘이 닿진 못했다.

일본의 사토 요시노는 무려 34점을, 이시카와 마유도 23점을 획득했으나, 승리까진 역부족이었다.

브라질의 에이스 가비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3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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