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하면 집안 곳곳 '오줌 폭탄'…내 남편 바뀔 수 있을까"

하다임 인턴 기자 2025. 9. 8.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하면 집안 곳곳에 소변을 보는 남편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의 주사 너무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증권사에 다닌다고 밝힌 A씨는 "남편이 술 마시고 완전히 만취해서 방바닥에 오줌을 싸는데 1년에 한 번씩은 연례행사처럼 그런다"며 "(오줌 싸는) 소리에 너무 놀라 일어나 보면 드레스룸, 안방, 싱크대 등 이미 한강 물이다. 뒤처리도 당연히 내 몫"이라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만취하면 집안 곳곳에 소변을 보는 남편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의 주사 너무 힘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증권사에 다닌다고 밝힌 A씨는 "남편이 술 마시고 완전히 만취해서 방바닥에 오줌을 싸는데 1년에 한 번씩은 연례행사처럼 그런다"며 "(오줌 싸는) 소리에 너무 놀라 일어나 보면 드레스룸, 안방, 싱크대 등 이미 한강 물이다. 뒤처리도 당연히 내 몫"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늘도 새벽 2시에 소리 나서 가봤더니 그러고 있길래 닦고 처리하니 3시가 넘었다"며 "나도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이런 날은 화도 나고 잠도 깨버려서 결국 날 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이 멀 때는 택시에서 잠들어 버려서 내가 어떻게 끌고 내릴 수 없을 정도라 기사 아저씨가 도와주고 그랬는데, 집이 가까우니 이젠 오줌을 싼다"며 "아기가 둘인데 이젠 애들이 볼까 무섭다. 어떻게 고치려나, 고칠 수 있으려나"라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제 주변에 똑같은 남자 있었다. 아내가 너무 열받아서 오줌 싸는 걸 동영상 찍어서 아침에 신랑에게 보여주며 애들과 시댁 친정 부모님께 보내겠다고 했다더라. 그걸 무려 3번 반복하다가 3번째엔 진짜 보내고 깨끗하게 이혼했다. 절대 안 고쳐진다" "아는 대학 선배도 그랬는데, 결국 술 먹고 길에서 자다가 차에 깔려 사망했다" "왜 치워주냐. 거기 위에서 엎어져 자게 해라" "우리 집 개랑 비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