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 출범

양범수 기자 2025. 9.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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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POSCO홀딩스)이 안전한 일터 구현과 그룹 미래 신사업 확장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는 회장 직속의 독립성을 갖춘 자문 조직으로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미래 신사업 분과는 포스코그룹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환경, 희토류 등 미래전략 산업을 발굴, 육성 등의 자문과 탄소 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등의 환경 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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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POSCO홀딩스)이 안전한 일터 구현과 그룹 미래 신사업 확장을 검토하기 위한 조직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 모습. /뉴스1

자문위는 회장 직속의 독립성을 갖춘 자문 조직으로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별로 사외 전문위원과 그룹 최고 경영층이 참여해 그룹 경영 방향 설정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그룹은 자문위의 각 분과별 사외 전문위원은 물론 위원장까지 사외인사로 위촉했다. 향후 그룹이 안전혁신과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객관적인 자문을 얻어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위원장에는 박준식 한림대 부총장이 선임됐다.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이 안전 분과에, 윤영철 플래닛03파트너스 부사장과 오대균 서울대 객원교수가 미래 신사업 분과에,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가 커뮤니케이션 분과에 전문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각 분과별로 안전 분과는 작업중지권 강화 및 원·하청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신기술 적용 등 제도, 문화, 기술을 글로벌 선진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안전혁신 방향 제시를 목표로 한다.

미래 신사업 분과는 포스코그룹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환경, 희토류 등 미래전략 산업을 발굴, 육성 등의 자문과 탄소 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등의 환경 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커뮤니케이션 분과는 위원회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기반으로 정책기관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해 향후 포스코의 안전 및 미래 신사업 추진에 있어 능동적인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는 오는 9일 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월 1회 각 사업 현장에서 정례적으로 회의를 할 예정이며, 필요 시 외부 전문가 초청을 통해 의제를 결정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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