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시각장애인”…박정민, 점자블록 불편해한 과거에 ‘반성’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9.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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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시각장애인인 부친을 떠올리며 부끄러웠던 과거를 반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긴급속보 : 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되다 | 보고싶다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정민은 개봉을 앞둔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아 유튜브를 찾아보다 '원샷한솔'을 알게 됐다고.

김한솔은 "시각장애인이 끓여준 라면 처음이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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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박정민이 시각장애인인 부친을 떠올리며 부끄러웠던 과거를 반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긴급속보 : 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되다 | 보고싶다 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은 배우 박정민을 초대해 암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박정민은 개봉을 앞둔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아 유튜브를 찾아보다 ‘원샷한솔’을 알게 됐다고.

출판사 대표로도 활약 중인 박정민은 앞서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책을 만들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까 하다 실례일까 싶은 느낌이 들어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를 기약하자며 마음을 접고 있었다”며 과거 원샷한솔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음을 고백했다. 지금의 만남에는 “체증이 내려간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박정민. 사진|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영상 캡처
아버지가 시각장애인이라고 밝힌 박정민은 “한 번도 아버지가 저에게 바닥에 깔린 점자블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거라는 말을 해주신 적이 없다”며 “저는 그게 왜 있는지 작년에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왜 있나 했다. 무식한 이야기인데 캐리어 끌고 갈 때 ‘드르륵’ 하고 약간 불편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김한솔도 “맞다. 저도 캐리어 끌다가 ‘아잇’한다”고 공감했다.

박정민은 자신의 과거 생각에 대해 “부끄러웠다. 우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인데”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암실에서 컵라면 끓이기 체험도 함께했다. 김한솔은 “시각장애인이 끓여준 라면 처음이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한솔이 “아버지는 라면 안 끓여주시냐”고 묻자, 박정민은 “내가 우리 아버지한테 ‘아버지 라면 좀 끓여줘요’ 하면, 우리 아버지 쓰러지지 이 사람아”라고 말해 웃음으르 자아냈다.

한편 박정민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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