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 안 오면 4주 내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5% 아래로”

김영희 2025. 9. 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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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주 내 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정부의 '주간 생활·공업용수 가뭄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가뭄 대응 대책에 따라 가변적이긴 하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주 내 5%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

강릉시 물 공급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12.5%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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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간 생활·공업용수 가뭄 현황 및 전망’ 자료
삼척·정선·태백 물 공급 광동댐도 곧 가뭄 ‘관심’→‘주의’ 예상
▲ 강릉지역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6일 오봉저수지 바닥이 드러나 메말라 있다. 김정호 기자

강릉지역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주 내 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정부의 ‘주간 생활·공업용수 가뭄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가뭄 대응 대책에 따라 가변적이긴 하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주 내 5%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

강릉시 물 공급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12.5%까지 떨어졌다. 예년 이맘때 저수율은 71.0%였으나 현재 수위는 99.5m로 정상적인 물 공급 한계선인 사수위까지 불과 7m 남았다.

또한 인근의 삼척·정선·태백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광동댐도 가뭄단계가 ‘관심’ 단계에 진입한 뒤 곧 ‘주의’ 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동댐 저수율은 현재 38%로 예년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수도권에 물을 공급하는 소양강·충주댐도 조만간 가뭄단계가 ‘관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남권 16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안동·임하댐은 지난 3일 가뭄단계가 ‘주의’로 격상, 유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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