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기 맞지만" 역대급 3위 싸움 한창인데, 왜 25억 타격왕 美에 가나…SSG 통 큰 결정, 야구보다 가족이 우선이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중요한 시기는 맞죠."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7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난다. 이유가 있다. 바로 셋째 아들의 탄생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SSG 관계자는 7일 "에레디아 선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출산 휴가로 미국에 다녀올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3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중요한 시기에 팀을 잠시 비우게 되어 선수 본인 역시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구단은 ‘가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SSG는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4위 삼성 라이온즈, 5위 KT 위즈를 비롯해 6위 롯데 자이언츠, 7위 KIA 타이거즈, 8위 NC 다이노스까지 모두가 가을야구 진출을 바라보고 있기에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더군다나 에레디아는 SSG의 전력의 핵심. KBO 2년차였던 지난 시즌 136경기 195안타 21홈런 118타점 82득점 타율 0.360으로 맹활약한 에레디아는 SSG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구단 최초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고, KBO리그 10구단 체제 최초 전 구단 상대 3할이라는 미친 타율을 보였다.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도 있었지만 83경기 109안타 11홈런 44타점 37득점 타율 0.337을 기록 중이다. 특히 후반기에는 40경기 59안타 7홈런 25타점 19득점 타율 0.408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렇지만 SSG는 에레디아를 미국에 보냈다. 경기도 경기지만 '가족이 우선'이다.
SSG 관계자는 "구단은 에레디아 선수가 복귀 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 훈련 스케줄과 이동 편의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라며 "무엇보다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함께 기원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선수에게 또 다른 힘이 되어 팀에 긍정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선수단도 시즌 후반 중요한 시기지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 더 큰 의미가 있음을 함께 공감했다. 미팅 자리에서 에레디아를 축하하고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응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숭용 SSG 감독은 "지금이 중요한 시기는 맞지만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와이프가 애를 낳는데, 3~4경기 뛰는 것보다 더 값어치가 있다고 본다. 다녀와서 또 열심히 하면 된다. 우리 구성원들도 기쁘게 잘 갔다 오라고 했고, 다녀온 후에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건강한 아들이라고 하니까 보고 오면 더 힘을 내지 않을까"라고 미소 지었다.


에레디아는 떠나기 전 7일 잠실 LG전에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기분 좋게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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