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 그라프목걸이, 2000만원 샤넬백…‘건진법사’ 전성배 오늘 구속기소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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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통일교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기소 한다.
전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던 윤모 씨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샤넬 백 등을 받고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전씨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 관련자들에게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고 김 여사 등에게 공천 관련 청탁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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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전날까지 막판 혐의 다지기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달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d/20250908083248260kfwr.jpg)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통일교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기소 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씨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전씨의 구속 기간 만기는 오는 9일까지다. 특검은 전날에도 전씨를 불러 기소 전까지 막판 조사를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구속된 이후 여섯 번째 소환 조사였다.
전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던 윤모 씨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샤넬 백 등을 받고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당시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YTN 인수·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됐다.
전씨는 그동안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도 윤씨로부터 청탁성 물품과 관련 요구를 받은 적은 있으나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전씨는 특검 첫 소환 조사 때도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과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고 한다.
앞서 특검은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알선수재 혐의와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시했다고 한다. 특검은 전씨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 관련자들에게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고 김 여사 등에게 공천 관련 청탁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전씨와 윤씨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성동 의원을 대표로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전씨는 애초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여러 차례 이어진 특검 조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 사실을 인정하며 태도에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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