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현대글로비스 목표가↑…"로봇계열사 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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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8일 해운사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은 기업공개(IPO)가 아니라 기존 주주의 증자를 통해 조달될 것이고, 지분 11%를 소유한 현대글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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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메리츠증권은 8일 해운사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이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028년 현대차그룹이 스마트카를 출시하는데 물리 인공지능 로봇의 자율 이동능력 개발을 위한 이동데이터 확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 이동능력에 더해 다종의 범용 노동수행 역량을 융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모델 개발이 바로 뒤를 잇는데 이를 이끌 개발 주체가 보스턴다이내믹스"라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은 기업공개(IPO)가 아니라 기존 주주의 증자를 통해 조달될 것이고, 지분 11%를 소유한 현대글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의선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최대주주이며 지난해 배당금 550억원을 수령했다"면서 "이 배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증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 주주환원도 확대일로"라면서 "늘어나는 '실탄'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 개선은 대주주와 일반주주 모두에게 좋다"고 주장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18만5천800원이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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