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AI 의구심 해소에 전력 수요 급증…투자 기대 원전주↑

SBSBiz 2025. 9. 8. 08: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국내증시는 양대지수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허니문 랠리 이후 세법 개정 논란에 발목 잡혀 두 달째 횡보하고 있는 증시, 박스권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간 박스권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나올 때마다 외국인 매도세에 막혀 번번이 무산됐었는데요.

이번 주는 어떨까요?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지만, 우리가 쉬는 사이 미국에서 한국인 구금 사태가 발생하며 그 리스크가 불거졌죠.

조기 수습되긴 했지만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이 부분 확인하시면서 시장 대응 전략 세우셔야겠습니다.

그럼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 포인트 체크하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3200 지켜냈고, 코스닥도 한 달 만에 810선을 되찾았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 실적 발표가 나온 이후 AI에 대한 의구심이 덜어지며 국내증시에서도 AI 밸류체인이 강세를 보였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약바이오쪽 강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이 이틀 연속 코스피 대비 강했습니다.

증시가 박스권 상단으로 올라서니 외국인은 다시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4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4거래일 만에 기조를 바꿨습니다.

개인도 552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만 홀로 112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사자포지션 취했습니다.

451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331억 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여기서는 개인만 홀로 7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단에선 반도체와 바이오 대표주가 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만 원을 내줬지만,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D램 점유율이 삼성전자를 추월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3%대 강세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 넘게 올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약세, 현대차도 하락했는데요.

장중에 미국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회사 공사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주말 사이 사태가 수습됐는데 리스크가 해소될 지 아니면 미국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더 커질지 주가 방향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제약바이오주가 대체로 강했습니다.

알테오젠, 파마리서치 등이 상승했는데, 특히 에이비엘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기술 이전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전망에 주가가 8% 가까이 뛰었습니다.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50전 내려 1391원에 마감했습니다.

이후 시장에서 기다리던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됐죠.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오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NDF에서 6일 새벽 달러-원 1개월 물은 1386원대까지 내렸습니다.

오늘(8일) 외환시장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박스권 탈출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0일에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지난주 고용 쇼크로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거의 확정된 상황에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이 최대 변수입니다.

목요일에 가장 중요한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미 연준 FOMC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인플레이션 데이터라,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업종과 섹터에 영향을 줄 이벤트들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북미재생에너지전시회가 열리고 내일(9일) IAA 뮌헨모터쇼와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미국 서부 시간 오전 10시, 우리 시간으로는 수요일 새벽에는, 애플이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에너지와 자동차, 가상자산, 아이폰 관련주까지 영향받을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원자력발전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AI 의구심이 해소되면서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원전쪽이 다시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에서 어떤 흐름 보여줄지 지켜보시죠.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고용냉각과 경기 둔화 우려에 3대 지수 하락 마감했는데요.

금리 인하 기대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오늘 국내증시 박스권 상단에서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출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3200을 넘긴 가운데 외국인들이 다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서 오늘은 외국인들의 움직임 예의주시하며 개장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