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갑자기 잔디가 꺼졌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 오스트리아-키프로스전 '싱크홀 소동' 발생, 경기 한때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 도중 승부가 벌어졌던 잔디가 바닥 아래로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린츠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그룹 4라운드 키프로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후반 30분 무렵 오스트리아 진영 박스 인근에서 공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갈 만한 깊이와 너비의 구멍이 발견되어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 도중 승부가 벌어졌던 잔디가 바닥 아래로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 시간) 린츠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그룹 4라운드 키프로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9분에 나온 마르셀 자비처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후반 30분 무렵 오스트리아 진영 박스 인근에서 공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갈 만한 깊이와 너비의 구멍이 발견되어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 진행을 맡은 덴마크 출신 야콥 케헬레트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키고 경기장 관리 인력을 불러들여 모래를 붓고 표면을 메우는 응급 보수를 실시했다. 몇 분간 긴급 정비가 끝난 후 심판진이 잔디와 관련해 안전을 확인한 뒤 경기가 재개되었고, 결국 오스트리아의 승리로 끝났다.
축구경기장에서 경기 도중 싱크홀이 발생하는 건 굉장히 진귀한 현상이다. 하지만 아예 발생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8월 수원 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대결 도중 싱크홀이 발견되었으며, 당시 수원 FC 소속이던 김현의 발이 싱크홀에 빠지는 일도 있었다.
한편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2022년 당시 UEFA 네이션스리그 덴마크전에서도 유사한 싱크호로 소동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에서는 경기장 안전 관리에 대한 추가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소셜 미디어 X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