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6%…4주만에 ‘50% 중반대’ 회복[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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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주 만에 5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7월 5주차 63.3%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국 사면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리얼미터는 강릉 가뭄 재난 사태 선포와 임금 체불 중대 범죄 규정, 지역 바가지 개선 대책 지시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민생 정책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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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부정 격차 16.8%p로 확대…취임 후 최저치서 반등
민주당 44.6%·국민의힘 36.2%…양당 지지율 격차는 축소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주 만에 5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강릉지역의 가뭄과 관련한 재난사태 등 민생 관련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7월 5주차 63.3%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국 사면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달 24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등에 성공하며 약 4주 만에 50대 중반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는 강릉 가뭄 재난 사태 선포와 임금 체불 중대 범죄 규정, 지역 바가지 개선 대책 지시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민생 정책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민생 행보가 중도층의 지지율을 상당 폭 끌어올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4.6%로 전주보다 2.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0.1% 오른 36.2%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0.6%p에서 8.4%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조국혁신당에서 발생한 성 비위 논란이 진보 진영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킨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에 대한 강경 대응이 보수층 결집 효과를 가져왔지만, ‘나경원 의원 발언’ 등 당내 갈등이 지속적으로 불거지며 상승세를 상쇄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응답률 4.7%)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2.0%p, 95% 신뢰수준이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45일 유권자 1005명(응답률 4.2%)에게 물었다.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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