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부터 꼬였다' 롯데 벨라스케즈 대실패, 5경기 평균자책점 8.87...김태형 감독 "자기 공 믿음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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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지난달 7일 영입한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가 예상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봉 33만 달러에 계약한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빅리그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에서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벨라스케즈는 5경기 23⅓이닝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8.87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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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3만 달러에 계약한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빅리그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에서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롯데는 기존 데이비슨을 교체했다. 데이비슨은 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로 나쁘지 않았지만, 70~80구를 넘기면 급격히 구위가 떨어져 경기당 평균 5⅓이닝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을 위해 더 강한 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벨라스케즈는 5경기 23⅓이닝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8.87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경기가 두 차례, 최장 이닝도 6이닝(8월 24일 NC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퀄리티스타트는 아니었다.
김태형 감독은 "한두 경기 잘 안 풀리면서 그대로 말려있는 것 같다. 자기 공에 대한 믿음이 약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5일 SSG전에서는 4⅓이닝 6실점했지만 내용이 전부 나쁘지는 않았다. 보크, 피치클락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기도 했다.
김 감독은 "구위로 압박하진 못해도 좋은 걸 가지고 있다. 마음먹고 던지면 150㎞까지 나온다"며 "모처럼 슬라이더가 좋았는데 직구로 들이밀었다"고 아쉬워했다.
초반 적응에 실패하며 자신감을 잃은 벨라스케즈가 본래 실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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