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자존심 상하고 상처도 받아"… '당구 여제'에 쓴소리 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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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포지션 플레이에 중점을 뒀는데 전체적으로 좀 불안해졌다. 실력이 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올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LPBA 간판스타 김가영(하나카드)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김가영은 "김보미는 언제나 우승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한지은도 유심히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며 "박정현 선수도 경험이 조금 더 쌓이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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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LPBA 간판스타 김가영(하나카드)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김가영은 지난 7일 경기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스롱을 꺾고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이번 대회는 출발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며 "잠도 잘 못 자서 컨디션 조절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결승전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이날 펼쳐진 6세트 중 5세트를 10이닝 안쪽으로 끝내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김가영은 '여자 선수들도 잘한다는 인식을 팬들에게 심어준 것 같다'는 질문에 "당구인들에게 그런 인식을 심어줬는지를 잘 모르겠다.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셔야 할 부분"이라며 "여자 선수들의 성장도 잘 보이실 것 같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 당연히 성장해야 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고양=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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