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행락객 대피 재난 문자

김건교 2025. 9.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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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민통선 내 임진강


8일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시 20분쯤 1m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임진강 하천변에서 행락객과 지역주민 등은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후 필승교 수위는 계속 상승해 오전 6시 현재 1.43m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진강은 유역의 약 60%가 북한에 속해 있고 나머지는 남한에 속하며, 강물은 필승교를 거쳐 남한으로 흘러 내려옵니다.

앞서 지난 6일 환경부는 위성영상을 통해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됩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연합뉴스)

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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