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엉뚱한 생일 선물'에 엄마 열 받았다 "이런 돌아이, 그러니 네가 장가를 못 가지"

서기찬 기자 2025. 9. 8. 0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진혁이 어머니 생신을 맞아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꽃다발. /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최진혁이 어머니 생신을 맞아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드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평소 어머니에게 절약 잔소리를 들어온 최진혁이 처음으로 '초절약생신 파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혁은 먼저 어머니를 위해 대형 하트 꽃다발을 만들기 시작했다. 앞서 어머니와 지역 꽃 축제를 구경갔으나 이미 행사가 끝나 입장하지 못해 어머니에게 욕을 먹었다. 최진혁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꽃으로 꽃다발을 만든 후 생일 케이크도 만들었다. 케이크에 '만수무강'이라고도 썼다.

잠시 후 어머니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자 최진혁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 케이크를 건냈다. 꽃다발과 생일 케이크를 본 최진혁 어머니는 "네가 만든 거야?"라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했다.

최진혁은 “어제 대기실에 있던 빵으로 만들었다. 엄마가 버리는 걸 싫어해서 만들었다”며 꽃에 대해서는 “팬들이 준 꽃이 남아서 만들었다. 돈 하나도 안 들었다. 생일 때 비싼 것 주면 반품하고 혼내니까 이번 생일은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우 최진혁이 어머니 생신을 맞아 '초절약 생파'를 준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어머니는 “좋다. 저런 생각 자체가 감동”이라며 아들에게도 “우리 아들이 똑똑해졌다. 최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진혁은 또 어머니 염색을 직접 해주었다. 염색약이 5,000원이라며 안산까지 염색하러 가는 엄마가 안쓰럽다고 말했다.

이후 최진혁은 어머니 생일 선물을 시리즈로 꺼내 놓기 시작했다. 최진혁은 굴비 20마리 두 묶음, 즉석 미역국 20개 등을 내놓으면서 "유통기한 임박해서 싸게 산거야"라며 엄마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자 어머니는 "굴비는 괜찮아"라고 하면서 싸게 산 최진혁을 칭찬했다. 이어 "미역국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다. 최진혁은 "20일 남았어"라고 하자 어머니는 기가 찬 듯 호통을 쳤다. "유통기한 20일 남았는데 20개를 사냐? 내가 산모냐? 매일 미역국만 먹게?"라며 야단을 치면서도 절약 정신을 실천한 최진혁을 대견스럽게 쳐다봤다.

잠시 후 최진혁과 어머니는 미역국에 굴비, 밑반찬 등으로 식사를 했다.

최진혁은 또 어머니 선물 이라며 부침개 뒤집개, 봉지커피 저어주는 컵, 선인장 이쑤시개 통을 차례로 꺼냈다. 최진혁 어머니는 하나같이 쓸데없는 물건을 구입한 최진혁을 보고 분노에 차서 한마디 했다. "이런 돌아이. 네가 이러니 장가를 못 가지"라고 어이없어 하며 헛웃음만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신동엽은 "진혁이가 원래 저런 걸 좋아하고 잘 산다"며 최진혁 편을 들어주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