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계속 좋아진다, 왜냐하면…” 지금도 극강인데 10월에는 폰세급 증명? LG는 즐겁고 한화·SSG는 괴롭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톨허스트 계속 좋아진다.”
LG 트윈스는 다 좋은데 최근 몇 년간 리그를 압도하는 외국인에이스를 보유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요니 치리노스에게 그 역할을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래서 치리노스보다 좀 더 불안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앤더스 톨허스트(26)를 영입했다.

4경기서 4승 평균자책점 0.36. 피안타율 0.182에 WHIP 0.96. 아직 표본이 작아서 구체적인 평가를 내리긴 애매한 시점이다. 그러나 LG는 내부적으로 특급에이스라고 바라보는 분위기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투수의 4대 조건으로 늘 구위, 제구, 멘탈, 결정구를 얘기한다. 톨허스트는 전부 갖췄다고 본다.
우선 150km대 초~중반의 빠른 공을 던진다. 제구도 25이닝 동안 9개의 사사구면 압도적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봐야 한다. 포심, 커터, 포크볼, 커브를 구사한다. 위기를 맞아도 무너지지 않고, 새로운 리그에서 계속 발전해 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멘탈을 가졌다. 포크볼이라는 결정구도 있다.
지난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둔 염경엽 감독에게 톨허스트에게 더 바라는 게 있는지 물었다. 결정구였다. 염경엽 감독은 “좀 더 바라면 포크볼의 완성도다. 그것만 되면 된다. KBO리그에 와서 더 깨우치고 있다”라고 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톨허스트 포크볼의 피안타율은 0.042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살짝 부족하다고 본다. 그는 “더 발전하려면 각이 좀 더 좋아지고, 좀 더 내가 던질 수 있는 곳에 던져야 한다”라고 했다.
단,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의 포크볼이 시즌 막판,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미 자신이 부족한 것을 알고 더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계속 좋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본인이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자세가 다르다. 염경엽 감독은 “미국에선 그냥 똑같이 연습했다면, 여기에선 캐치볼을 해도 포크볼 그립으로 연습한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계속 그 구종을 연습할 것이다. 이게 되면 내년에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의식을 하고 노력하고 있다. 노력 없는 성과는 없다”라고 했다.
LG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경우, 1차전 선발투수는 100% 톨허스트라고 봐야 한다. 염경엽 감독의 말대로 톨허스트가 10월에 업그레이드된다면, 업그레이드 버전 톨허스트를 상대해야 하는 팀들에는 절망적인 소식이다.

한편으로 톨허스트가 한국시리즈 1차전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나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과 같은 올해 최고 투수들과 투수전을 펼치는 모습이 상당히 기대된다. 현 시점에서 한화와 SSG가 2~3위다. LG와 상대적으로 가장 가까운 두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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