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의 恨 품어 안은 英 왕실의 품격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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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는 테니스에 문외한이더라도 1980∼1990년대 세계 여자 테니스계의 슈퍼스타로 군림한 독일 출신 슈테피 그라프(56)의 이름은 기억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1987년을 시작으로 프랑스·호주·US 오픈과 윔블던(영국)까지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총 2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이저 대회로는 1993년과 1997년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30대에 접어들기 전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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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는 테니스에 문외한이더라도 1980∼1990년대 세계 여자 테니스계의 슈퍼스타로 군림한 독일 출신 슈테피 그라프(56)의 이름은 기억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1987년을 시작으로 프랑스·호주·US 오픈과 윔블던(영국)까지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총 2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통산 24회 우승에 빛나는 마거릿 코트(호주), 23회 우승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 또한 그라프가 차지했으니 한국인들의 뇌리에 유독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하겠다.


1933년생으로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후 영국 왕실의 최고령 어르신이었던 캐서린이 지난 4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 세계 테니스 선수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인을 기리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생애 내내 선행으로 모두한테 인간적 감동을 선사했다”고 추모했다. 고인이 1994년 영국 국교인 성공회에서 이탈해 가톨릭으로 개종했음에도 찰스 3세 국왕과 카멀라 왕비는 오는 16일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릴 장례 미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보트나와 캐서린이 하늘나라에서 재회하면 어떤 대화로 회포를 풀지 못내 궁금하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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