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광역철도 구축 충청권 교통 르네상스 분수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이 명실상부 충청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광역철도가 대표적인 동서축 광역망 구축이 필수요소다.
서해안과 내륙을 직결하는 동서축이 완성될 경우 대전은 충청권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여기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와 동서축 광역철도 보완 노선이 반영된다면, 대전은 도로와 철도를 동시에 확보하며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충북 내륙 연결 최단 루트
물류 효율화·관광 교류 촉진 효과 커
동서축 연결 시 교통 허브 자리매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이 명실상부 충청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광역철도가 대표적인 동서축 광역망 구축이 필수요소다.
서해안과 내륙을 직결하는 동서축이 완성될 경우 대전은 충청권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68.6㎞ 구간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8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서해안에서 충북 내륙까지 연결하는 최단 루트로, 물류 효율화와 산업·관광 교류 촉진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보령대전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경제성 분석에서 B/C 1.32를 확보했다.
이를 근거로 충남도와 대전시는 해당 노선을 국토교통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수조 원대의 막대한 사업비와 타 지역 사업과의 경쟁이 넘어야 할 벽이다.
광역철도 구상 역시 동서축 보완에 방점이 찍혀 있다.
대전에서 부여와 보령을 잇는 노선, 대전에서 보은과 문경을 거쳐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노선, 대전에서 금산·무주·남원을 거쳐 남해안으로 향하는 노선 등이 제안됐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현재 남북축 위주로 설계돼 있어 동서축 연결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대전이 서해안, 내륙, 남해안, 동해안으로 뻗는 철도망을 확보해야 진정한 교통 허브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대전의 서해안 접근성은 경쟁 도시보다 취약하다.
현재는 공주 분기점에서 갈라지는 고속도로와 국도에 의존하고 있어 보령·태안 등 서해안권과의 연결성이 떨어진다. 물류 흐름의 비효율성은 물론 산업·관광 교류에도 제약이 따른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세종포럼'에서도 대전이 교통의 요지로 알려져 있지만 동서축 연결이 부족해 교통 르네상스를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토부는 연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와 동서축 광역철도 보완 노선이 반영된다면, 대전은 도로와 철도를 동시에 확보하며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반대로 제외된다면 또다시 수년간 표류가 불가피하다.
대전이 교통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결국 이번 연말 국가계획에 달려 있다는 말이 지역에서 나오는 이유다.
충청권 한 지자체 관계자는 "대전이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할지 또다시 수도권의 그늘에 머무를지는 올겨울 결정에 달려 있다"고 전헀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산 혹은 극적타결 ‘생사의 기로’ 놓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 충청투데이
- 세월에 밀려 사라져가는 ‘동네목욕탕’ [온기 꺼진 동네 목욕탕] - 충청투데이
- 선생님도 학생도…"졸업앨범 안 찍을래요" - 충청투데이
- 충북교육청 장학관 ‘몰카’파문…비판 잇따라 - 충청투데이
- 정지선의 커넥트현대 청주, 실패작 되나 - 충청투데이
- AI 심포지엄 연 충남대, AX 혁신 시대 천명 - 충청투데이
- ‘자체 선관위’ 한계 단위 신협 이사장 선거 잇따른 불법 의혹 - 충청투데이
- 경칩 지나 눈옷 입은 청주 상당산성 - 충청투데이
- 민주당 새 수석대변인 또 충청권 인사…강준현 발탁 - 충청투데이
- 천안시-정치권, 국비 1.5조 ‘초당적 사수전’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