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우울증 증세 고백 "한 줄 답장조차 힘들어" [전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의학전문지 기자 겸 방송인 홍혜걸이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의 우울증 증세와 근황을 전했다.
홍혜걸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집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운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충분히 이해한다"며 "다만 우울증이란 질병 탓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간단한 한 줄 답장조차 매우 힘든 의무가 되어 괴로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주 내려간 이유도 매일 억지로 웃는 얼굴 보여주는 게 본인에게 고역이었기 때문"이라며 "가끔 유튜브나 홈쇼핑 나오는 건 회사와 직원을 위한 CEO로서 최소한의 업무다. 한 번 방송하면 일주일 내내 방에서 잠옷차림으로 누워 지낸다"고 전했다.
홍혜걸은 이를 '무쾌락증(Anhedonia)'이라고 설명하며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어떠한 것에도 즐거움이 없다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과 며느리와의 식사도 꼼짝하기 싫다며 취소한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 1월 KBS 2TV '박원숙의 갑이 삽시다'에 출연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금 뭐 안 해본게 없다. FDA에서 공인된 것은 다 해 봤다. 약물도 거의 모든 약물을 다 두루 시도해봤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하 홍혜걸 SNS 글 전문.
최근 집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운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우울증이란 질병 탓으로 생각해주길 빕니다.
간단한 한줄 답장조차 매우 힘든 의무가 되어 괴로워합니다.
제가 제주 내려간 이유도 매일 억지로 웃는 얼굴 보여주는게 본인에게 고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유튜브나 홈쇼핑 나오는건 회사와 직원을 위한 CEO로서 최소한의 업무입니다. 한번 방송하면 일주일 내내 방에서 잠옷차림으로 누워 지냅니다.
Anhedonia(무쾌락증)라고 합니다. 여행, 쇼핑, 운동, 관람, 맛집 등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어떠한 것에도 즐거움이 없다고 호소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과 며느리와의 식사도 꼼짝하기 싫다며 서너시간전 취소합니다. 아무쪼록 지인 분들의 혜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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