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총영사 "10일께 희망자 전원 전세기로 귀국" [韓 근로자 대규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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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정도에 전세기로 원하시는 분들이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서 지난 4일 이민당국 단속으로 체포된 한국인 구금자들을 만난 조기중 워싱턴DC 총영사(대책반장)는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일(현지시간) 전세기 편으로 귀국 희망자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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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정도에 전세기로 원하시는 분들이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서 지난 4일 이민당국 단속으로 체포된 한국인 구금자들을 만난 조기중 워싱턴DC 총영사(대책반장)는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조 총영사는 "귀국 의사가 있는지 개별적으로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내일부터 시행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구금자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회사의 여건상 귀국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합법 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법적으로 다투어 보려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외교 당국의 설명이다. 300여명의 인원에 대해 일일이 면담을 거쳐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 이틀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외교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외교당국은 포크스턴 구금시설 내 인원에 대한 1차 영사 면담을 모두 마쳤다. 일부 여성 구금자 10여명이 수용된 스튜어트 구금센터에서도 영사 면담이 이날 중으로 끝날 것이라고 조 총영사는 설명했다.
조 총영사는 "다들 모여 있는 식당에서 만났는데 다들 잘 계신다"면서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지는 않지만, 건강히 잘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정부는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10일(현지시간) 전세기 편으로 귀국 희망자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 경우 11일 늦은 시간이나 12일 오전 중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총영사는 "전세기를 운용하기 위해 기술적인 협의를 해 보니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 플로리다주 잭슨빌 공항"이라면서 "1시간 정도 되고 이동거리가 짧다"고 설명했다. 가능하면 잭슨빌에서 이송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항공편이나 공항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포크스턴(조지아)=김인엽/이상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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