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테니스 1위 사발렌카, 메이저 ‘US오픈’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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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테니스 메이저대회 준우승만 두 번 했던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사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애니시모바(24·미국·9위)를 2-0(6-3, 7-6)으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을 제패했던 사발렌카의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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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는 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애니시모바(24·미국·9위)를 2-0(6-3, 7-6)으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US오픈 여자 단식 2연패는 2012∼2014년 3연패를 했던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은퇴) 이후 처음이다.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을 제패했던 사발렌카의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4회는 비너스 윌리엄스(7회·미국), 이가 시비옹테크(6회·폴란드)에 이어 오사카 나오미(미국)와 함께 현역 공동 3위에 해당한다. 사발렌카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4회 우승을 모두 하드코트 대회에서 일궈냈다.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매디슨 키스(30·6위)에게 패했고,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코코 고프(21·3위·이상 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직전 메이저대회였던 윔블던에서는 4강에서 애니시모바에게 졌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결승 무대에서 마침내 우승한 사발렌카는 “힘들었지만 결국 그럴 가치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웃었다.
사발렌카는 프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애니시모바에게도 덕담을 건넸다. 그는 “결승에서 지는 게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안다. 장담하는데 오늘 패배는 반드시 가치 있는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시모바는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연속 준우승했다. 애니시모바는 이날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섰지만 29개의 범실을 범하며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발렌카의 범실은 15개였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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