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경기 출장’ KIA 최형우 “뼈 부러지지 않으면 뛴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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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이 강한 편이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타자 최형우(42)가 KBO 역대 3번째로 2300경기에 출장했다.
최형우는 "스스로 인내심이 좀 강한 편이다. 내가 쉬거나 하면 누군가 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살아왔다. 남들이 쉬고 아프다 할 때 나는 경기를 뛰고 훈련을 한다. 솔직히 뼈가 부러져서 절뚝이지 않는 한 무조건 뛴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베테랑 타자들이 엄격하게 지키는 '루틴'에 대해서도 최형우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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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타자 최형우(42)가 KBO 역대 3번째로 2300경기에 출장했다.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최형우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와 최정(SSG 랜더스)에 이어 철인의 대기록을 만들었다.
최형우는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았던 강민호와 최정과 달리 뒤늦게 기회를 얻어 프로에 뿌리를 내린 ‘대기만성형’ 타자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그는 2005년에 한 차례 팀에서 방출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2008년에 삼성에 재입단했다.
2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어느덧 40대 초반의 나이가 됐다. 야수 중에선 리그 최고령이지만, 그는 올해도 100경기 이상을 뛰며 18시즌 연속 세 자릿수 출전 기록을 만들었다.
최형우는 지치지 않는 체력의 비결을 묻자 “사실 타고난 것도 조금 있다. 거기에 훈련을 더해서 ‘노하우’가 생긴 것이지 그 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스스로 인내심이 좀 강한 편이다. 내가 쉬거나 하면 누군가 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살아왔다. 남들이 쉬고 아프다 할 때 나는 경기를 뛰고 훈련을 한다. 솔직히 뼈가 부러져서 절뚝이지 않는 한 무조건 뛴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베테랑 타자들이 엄격하게 지키는 ‘루틴’에 대해서도 최형우의 생각은 달랐다. 최형우는 “나는 개인적으로 루틴을 안 만든다. 무언가 얽매이는 게 싫다. 그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단 그냥 내 몸 상태를 보며 상황별로 판단을 한다. 부족한 것을 느끼면 그때그때 보강을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남다른 인내심으로 계속 달리고 있지만, 최형우 역시 속으로는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는 “나도 체력은 분명 떨어진다. 지금도 두 달 전부터 체력이 떨어져서 스윙이 잘 안 돈다. 간간이 버티면서 짜내는 건 이제 기술로 해야 한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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