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차 40세 포수'는 역사에 또 한 번 이름 새긴다... 포수 최초 통산 350홈런 고지 오른 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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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를 썼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에서 개인 통산 350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지난 31일 경기에서 통산 349호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에게 '아홉수'는 길지 않았다.
여전히 건재한 타격 능력과 포수로서 수비 능력을 보여주는 강민호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어떤 계약을 맺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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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호이자 개인 통산 350호 홈런
포수로서 KBO 리그 최초

(MHN 박승민 기자) 새 역사를 썼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에서 개인 통산 350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1-2로 앞서고 있던 6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 투수 조동욱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시즌 12호 포를 때려냄과 동시에 개인 통산 350번째 홈런을 만들어냈다. KBO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서는 처음으로 350홈런 고지에 올랐다.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이듬해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팀 내 입지를 굳혀간 강민호는 2008시즌 타격 잠재력이 만개하며 완연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92 19홈런 OPS .850 wRC+(조정 득점 창출력, 스탯티즈 기준) 134.5를 기록하며 새로운 공격형 포수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2009시즌 상대적 부진(wRC+ 91)을 겪었지만 꾸준히 활약하며 롯데의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았다. 2010시즌에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홈런을 넘기더니, 2015시즌에는 35홈런을 기록하며 3할 타율과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시즌을 마치고 삼성과 FA 계약을 통해 이적했다.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이적이었지만, 삼성에서도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 나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롯데 시절과 같은 폭발력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꾸준히 0.8을 넘나드는 OPS와 wRC+ 100~120을 오가는 포수로서 훌륭한 생산성을 유지하며 확고한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때려낸 350호 홈런은 그의 꾸준함을 증명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31일 경기에서 통산 349호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에게 '아홉수'는 길지 않았다. 세 경기만에 또 하나의 홈런을 추가하며 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면 강민호는 4차 FA 자격을 얻게 된다. 1985년생인 그는 이번 시즌이 40세 시즌이자 프로 입단 이후 22번째 시즌이었다. 여전히 건재한 타격 능력과 포수로서 수비 능력을 보여주는 강민호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어떤 계약을 맺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삼성은 7일 한화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오는 9일에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KIA 타이거즈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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