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두 아이 母' 조아름엔 입꾹닫→새벽 5시 김명은 찾아가 "1순위는 너"('돌싱글즈7')

김현희 기자 2025. 9. 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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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이동건이 조아름에게 두 아이가 있는 걸 알고난 뒤 별 말을 하지 않고 고민에 빠지더니 김명은에게 호감을 고백했다.

자리가 파한 뒤 이동건은 괜히 옷 얘기를 하며 거실에 있던 조아름 옆에 앉았고, '사랑의 책'을 핑계로 "정보 공개 후 조아름의 마음 상태"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명은은 뒤늦은 이동건의 고백에 자신 역시 그동안 이동건을 알아보려 했다면서 "너무 은연 중이었다. 이제 말하면 어떡하냐. 4일차 새벽 5시에 말하면 어떡하자는 거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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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7'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돌싱글즈7' 이동건이 조아름에게 두 아이가 있는 걸 알고난 뒤 별 말을 하지 않고 고민에 빠지더니 김명은에게 호감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자녀 유무 공개 후 조아름과 이동건 사이에 불거진 미묘한 분위기가 공개됐다. 

이날 조아름은 8살 딸, 6살 아들을 키우고 있음을 밝힌 뒤 이동건의 눈치를 살폈다. 이동건은 조아름에 별 말 없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요리를 했다. 

자리가 파한 뒤 이동건은 괜히 옷 얘기를 하며 거실에 있던 조아름 옆에 앉았고, '사랑의 책'을 핑계로 "정보 공개 후 조아름의 마음 상태"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동건이 펼친 책 페이지에는 '책임을 져라'란 답이 적혀 있었다. 

조아름은 이동건의 마음을 궁금해 하면서 책을 펼쳤고, 그 안에는 '당신이 온리원이 아니다'란 글이 있었다.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자 조아름은 씁쓸한 표정을 짓더니 "오케이. 이해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아이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니까 여러가지를 신경써야 하잖나.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 사람의 생각이고 하니까 존중한다"며 이동건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걸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새벽 4시30분에 박희종을 찾아가 "한 명 정도는 예상했다. 근데 두 명은…"이라며 심란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갖고 싶어한 그는 "(조아름의 아이가) 둘 다 큰데 다시 아이를 갖는다는 게 쉽냐고. 오늘은 아예 물어보는 것도 안 될 것 같았다. 걔가 너무 힘들어하고 우는데 마음 아픈 애한테 아이는 어쩌니저쩌니 물어보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고 힘들더라, 나도"라고 털어놨다. 

다음날 있는 마지막 1:1 데이트도 하고 싶지 않다며 "모르겠어"란 말만 한 이동건은 새벽 5시까지 혼자 술을 마시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뭔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조아름이 아닌 김명은을 불러냈다. 

이동건은 "얘기를 한 번도 제대로 한 적 없는 거 같아서. 궁금했던 건 항상 있었다. 오늘은 늦은 감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며 "나는 1순위가 너였다"고 밝혔다. 

김명은은 "아, 진짜? 몰랐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동건은 "도형이랑 오빠 하면서 지내더라. 계속 말을 안 하니까 얘가 나한테 관심이 없나 보다 했다. 근데 한번쯤은 얘기는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도형과 잘 맞다며 마음을 굳히는 듯 했던 김명은은 "항상 네가 궁금했다"고 화답했다. 

MC 이지혜는 "아름한테 뭔가 정리를 하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동건이, 내가 좋게 봤거든"이라며 "애 둘 엄마로서 좀 그렇다. 손깍지를 꼈잖나. 아름이가 어색하니까 두 번 꼈을 때 자기는 확신했다고 했잖나"라고 감정을 이입해 분노했다. 

김명은은 뒤늦은 이동건의 고백에 자신 역시 그동안 이동건을 알아보려 했다면서 "너무 은연 중이었다. 이제 말하면 어떡하냐. 4일차 새벽 5시에 말하면 어떡하자는 거냐"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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