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39% 관세' 트럼프, 롤렉스 귀빈석서 US오픈 결승 관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9000만달러·약 1250억원) 남자 단식 결승전을 '롤랙스 스위트'에서 직접 관람한다.
트럼프는 최근 슈퍼볼(미식축구)·데이토나 500(자동차 레이싱)·UFC 경기(종합격투기)·NCAA 레슬링 챔피언십,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축구) 등 대형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고 있지만, US 오픈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 관세 8%포인트 상향 …EU 두 배 넘는 수준
협회 당부에 코트 밖 시위 발생해도 방송 중계 안될듯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9000만달러·약 1250억원) 남자 단식 결승전을 ‘롤랙스 스위트’에서 직접 관람한다.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예정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남자 단식 결승전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트럼프는 최근 슈퍼볼(미식축구)·데이토나 500(자동차 레이싱)·UFC 경기(종합격투기)·NCAA 레슬링 챔피언십,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축구) 등 대형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고 있지만, US 오픈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미국이 스위스에 39%라는 고율의 관세를 매긴 상황에서 트럼프가 스위스 대표 명품 시계 기업인 롤렉스의 귀빈석에 앉는다는 데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당초 트럼프 정부는 지난 4월 스위스에 31% 상호관세를 예고했지만 최근 39%로 상향했다. 이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럽연합(EU)에 부과한 관세율의 두 배를 넘는다. 명품 업계에서는 이번 관세 폭탄의 여파로 주요 명품 시계 브랜드가 하반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트럼프와 관련해 시위가 발생하더라도 이런 장면이 외부로 송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중계방송사에게 코트 밖에서의 소동을 보여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정계 진출 전 뉴욕에 거주하던 시절에는 US오픈을 자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트럼프 그룹은 아서 애시 스ㅌ디움 내 TV 중계 부스 인접 구역에 특별좌석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7년 2017년 대통령 취임 후 사용을 중단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US오픈 결승전을 찾은 건 2000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억’ 전현무가 떠날 고민하는 강남 고급 아파트는 어디[누구집]
- "두렵지 않다"던 '한국인 300명 체포' 제보자, 딸까지 나서 한 말
- 故 대도서관 사망 이틀 전 "잠 못 자" 토로…평소 심장 통증 호소도
- '2.4조원' 美 파워볼 당첨자 결국 나왔다…행운의 주인공 2명
- 딸 부모가 신고…SNS로 만난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경찰관 파면
- 분당 공원 화장실서 불에 탄 여성 1명 숨진 채 발견
- ‘4세 아들 유모차 태우고 완주’... “아이가 도로서 뛰면 안 된다고”
- 아내 물건을 허락없이 처분한 남편, 절도일까?[양친소]
- 폭염·가뭄에 일본 쌀값 또 급등…쌀 대신 '냉동면' 인기[食세계]
- '1골 1도움' 손흥민 "선수들 하고 싶은 플레이 펼친 것 큰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