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공격진에 비상…뎀벨레·두에 동반 부상, 이강인 기회 잡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동반 부상 악재를 맞았다.
PSG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 중상을 입어 약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두에 역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주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PSG에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용됐던 그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두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해 92% 패스 성공률,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등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SG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 중상을 입어 약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두에 역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주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지난 6일 우크라이나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 예선 도중 쓰러졌다.
선발로 나섰던 두에는 전반 종료와 함께 뎀벨레와 교체됐으나, 투입된 뎀벨레도 36분 만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 달성에 큰 공을 세운 핵심 자원이다. 두에는 리그 31경기에서 6골 8도움을, 뎀벨레는 29경기 21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탈하면서 PSG는 공격 라인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이 상황은 이강인에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PSG에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용됐던 그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두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해 92% 패스 성공률,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등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던 이강인이 뎀벨레·두에 공백 속에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