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⅔이닝 노히트→승리 실패→112구 투혼 물거품, 이렇게 허무할 수 있나…"돈 받는 프로로서 최소한 S 던져야" 다저스 37세 투수 자책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프로로서 최소한 스트라이크는 던져야 돈을 받는데."
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역대급 피칭에도 다저스는 패했고, 야마모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진행된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야마모토는 8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1실점 괴력투를 뽐냈다. 특히 9회 2아웃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3회 딜런 비버스와 사무엘 바살로에게 내준 볼넷이 유일한 출루.
그러나 팀이 3-0으로 앞선 9회 대기록이 깨졌다. 9회 2아웃에서 잭슨 홀리데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노히트노런은 물론 완봉승도 깨졌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야마모토는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왔기에 승리 요건은 갖췄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졌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크게 흔들렸다. 에레미아 잭슨에게 2루타, 거너 핸더슨에게 몸에 맞는 볼과 폭투 그리고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콜튼 카우저에게 밀어내기 볼넷까지 내줬다. 단 한 개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태너 스캇이 올라왔는데 스캇이 엠마누엘 리베라에게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야마모토는 엄청난 호투를 펼치고도 시즌 12승에 실패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트레이넨은 오늘 부진했다. 두 명을 볼넷으로 보내며 상대를 제압하지 못했다.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평소답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프로로서 최소한 스트라이크는 던져야 돈을 받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토니 맨솔리노 볼티모어 감독대행은 "야마모토는 정말 훌륭했다. 101구는 시속 98마일(약 157.7km)이 나왔다"라고 감탄했다.
ESPN은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볼티모어에게는 최고의 승리였다. 이날은 칼 립켄 주니어가 2131경기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지 3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의 승리 확률은 99.6%에 달했는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해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호투로 팀 마운드에 힘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15억)를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 여파로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 3.00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27경기에 나와 11승 8패 평균자책 2.7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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