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분로 야시장 1만 인파 '북적'…먹거리 부스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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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군분로 1.1㎞ 구간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해 '글로벌 토요야시장'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토요일의 열대야를 식히려는 남구 추산 약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6일 군분로 무등시장은 차가 사라진 도로 위를 따라 늘어선 각양각색의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가 넘쳤다.
두 선수가 사인회 부스에 등장하자 팬들이 몰려들어 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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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군분로 1.1㎞ 구간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해 '글로벌 토요야시장'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토요일의 열대야를 식히려는 남구 추산 약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6일 군분로 무등시장은 차가 사라진 도로 위를 따라 늘어선 각양각색의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가 넘쳤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길게 늘어선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식을 즐겼고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신기한 구경거리에 연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페이스페인팅, 악세사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무대에서는 K-POP 댄스와 색소폰 연주, 통기타 거리공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이승윤 선수의 팬 사인회였다. 두 선수가 사인회 부스에 등장하자 팬들이 몰려들어 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들은 한쪽에서 마련된 양궁 체험 부스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활시위를 당겨보며 미래의 금메달리스트를 꿈꾸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차 없는 거리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올림픽 스타도 직접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광주에 이런 활기찬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야시장의 열기는 고스란히 주변 상권으로 이어졌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인근 가게로 자리를 옮겨 늦은 시간까지 술잔을 기울이는 등 모처럼 골목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인근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50대 A씨는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됐으면 좋겠다. 평소 주말보다 매출이 서너 배는 뛴 것 같다"며 "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주니 상인으로서 정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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