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샤이닝 스타’ 히카루 후지쯔 감독, “일본에서는 못하는 경험을 했다”
김성욱 2025. 9.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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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레드웨이브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덴소 아이리스를 79–65으로 꺾었다.
후지쯔는 박신자컵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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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못하는 경험을 했다”(히카루 후지쯔 감독)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덴소 아이리스를 79–65으로 꺾었다. 박신자컵에서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사수했다.
후지쯔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하야시 사키(173cm G)는 1쿼터에만 3점포 두 방 포함 10득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후지쯔는 페인트존에서 연거푸 실점했다. 1쿼터 종료시, 양 팀의 격차는 1점에 불과했다.
후지쯔는 2쿼터에 파울로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적중시켜 달아났다. 다만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포 허용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3쿼터 초반, 후지쯔는 에이스 미야자와 유키(183cm, F)가 내외곽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후지쯔는 팀원들의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힘입어 두 자릿수 차까지 달아났다.
후지쯔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덴소가 다소 점수 차를 좁혀오자, 곧바로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수비에서 집중력을 높여 턴오버 유도와 블록슛 등으로 실점을 차단했다.
히카루 감독은 “아직 우승 실감이 안 난다. 아직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다. 지금은 과정이다. 그래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다음 시즌까지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신자컵을 통해 경기 마무리에 과제를 느꼈다. 그래도 오늘은 극복한 것 같다. 가장 고마운 건 벤치였다. 벤치 멤버들이 출전하지 않더라도, 힘을 불어넣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WKBL과 일본의 W-리그가 박신자컵과 올스타전을 통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이에 히카루 감독은 “일본에서는 못하는 경험을 했다. 한국팀한테 배운 점이 많다. 1~2년 전에 BNK와 연습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박정은 감독이 내게 ‘샤이닝 스타’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히카루라는 이름이 일본어로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그런 별명을 지어줬다”라고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 히카루 감독은 한국 농구와 일본 농구의 차이에 대해 “리바운드와 루즈볼에 대한 집착에서 차이점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가 쿼터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 선수들이 그 부분은 일본 선수들보다 더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박신자컵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 번 더 우승을 추가한다면,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최다우승팀이 될 수 있다. 히카루 감독은 “초청해 주신다면, 꼭 도전하겠다. 하지만 일본에서 성적이 안 나오면 초청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도전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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