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 시작.. 더 중요해진 면접 전형

신병관 2025. 9.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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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특히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한 과목 선택과 전략이 중요한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최근 면접의 변별력이 커지면서 교육청에서 모의 면접을 실시하는 등 진학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모의 면접장입니다. 

 

학생들이 먼저 제시문을 받아 답변서를 작성한 뒤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질문에 답변하며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미리 연습합니다. 

 

◀ INT ▶성채영/청주외고 3학년 

"분위기 같은 게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고 이제 답변을 구상하는 시간도 원래 혼자 있을 때는 충분히 넉넉했는데 실전에서 하니까 시간이 후루룩 가버려 가지고..."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실을 옮겨 다니며 다중 면접을 받고 있습니다. 

 

면접관을 맡은 교사들은 내용은 물론 시선 처리와 시간 조정, 말하는 방식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 INT ▶윤경아/오창고등학교 교사 

"인사부터 그다음에 앉는 연습 그리고 적절한 어조와 속도 그리고 시선 처리 같은 것이 좀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 하나하나 다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서류 기반 면접의 경우 학교에서 지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제시문 기반 면접과 의대 다중 면접은 난이도가 있어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충북교육청이 모의 면접을 진행합니다. 

 

제시문은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하고 책자로도 제공됩니다. 

 

최근 면접의 변별력이 커지고 있어 첫 모의 면접 신청도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었습니다. 

 

◀ INT ▶전병철/충북교육청 장학관 

"면접도 특히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주요 대학의 경우는 제시문 면접을 하고 있고 또 많은 대학들이 서류 기반 면접을 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특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내일(8투데이-오늘)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이과 학생들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심화되면서 이과, 문과 모두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수능 최저를 도입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만큼 수능 준비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면접에 수능까지 챙겨야 할 것이 많아지면서 진학 지원의 중요성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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