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쏟아낸 SSG, 선두 LG 꺾고 5연승…3위 사수

김경윤 2025. 9. 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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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핵심 불펜을 쏟아내는 총력전 끝에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5연승을 내달리며 3위를 지켰다.

SS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에 7-3으로 승리했다.

5-3, 두 점 차 승부가 되자 SSG는 6회부터 승리 조를 가동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1천997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SSG 선발 김광현은 이날 5이닝 7피안타 3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역대 세 번째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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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SSG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2사 2루 SSG 한유섬이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9.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가 핵심 불펜을 쏟아내는 총력전 끝에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5연승을 내달리며 3위를 지켰다.

SS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에 7-3으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6위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SSG는 경기 초반 LG 선발 임찬규를 두들겼다.

1회초 박성한, 최지훈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든 뒤 최정의 희생타와 한유섬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총 3점을 뽑아냈다.

3회초 공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 팀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과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5-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잘 던지던 SSG 선발 김광현이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광현은 4회말 문성주, 오스틴 딘, 문보경, 김현수에게 네 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3실점 했다.

5-3, 두 점 차 승부가 되자 SSG는 6회부터 승리 조를 가동했다. 노경은, 김민, 이로운을 투입하며 7회까지 무실점했다.

이로운은 7회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해 문성주를 병살 처리했다.

위기를 이겨낸 SSG는 8회초 공격에서 천금 같은 득점을 뽑아냈다.

고명준의 내야 안타와 정준재의 우익선상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박성한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폭발하면서 7-3으로 달아났다.

이후 SSG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역투하는 김광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9.7 hwayoung7@yna.co.kr

박성한은 쐐기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1천997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SSG 선발 김광현은 이날 5이닝 7피안타 3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역대 세 번째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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