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US오픈 테니스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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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50억 원) 여자 단식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를 2-0(6-3 7-6<7-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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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50억 원) 여자 단식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사발렌카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를 2-0(6-3 7-6<7-3>)으로 꺾었다. 사발렌카는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타이틀을 방어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왕좌에 올랐다.
올해 윔블던 4강에서 아니시모바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한 사발렌카는 우승 상금 500만 달러(약 69억4000만 원)를 받게 됐다. 반면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아니시모바는 최근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 성적을 냈다.
이로써 올해 여자 테니스 메이저 단식 우승컵은 호주오픈 매디슨 키스(6위), 프랑스오픈 코코 고프(3위·이상 미국), 윔블던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US오픈 사발렌카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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