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부가가치세 개편, 현대차에 기회 될 것"[여기는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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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이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GST) 개편으로 인한 세율 인하에 대해 "인도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인도권역본부와 아중동권역본부를 총괄하는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지난 5일 "전체 차량 라인업 중 약 60%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고품질 차량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GST 개편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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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이 인도 정부의 상품서비스세(GST) 개편으로 인한 세율 인하에 대해 "인도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최근 부가가치세 성격의 상품서비스세(GST)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7년 처음 도입된 GST는 상품·서비스 품목을 4개 구간(0% 제외)으로 나눠 5%, 12%, 18%, 28%의 세율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개혁안으로 세율 12%와 28% 구간이 사라지고 5%와 18%만 남게 된다. 이에 따라 28% 구간 품목의 약 90%는 18%로, 12% 구간 대부분 품목은 5%로 세율이 낮아진다.
인도권역본부와 아중동권역본부를 총괄하는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지난 5일 "전체 차량 라인업 중 약 60%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고품질 차량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GST 개편에 대해 평가했다.
인도 현지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 최대 28%에 달하던 세율이 조정돼 중저가 승용차 등 대중형 내연기관(ICE) 차량의 상당수가 18% 구간으로 내려갔다. 김 부사장은 "세 부담 완화로 고품질 차량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 가능해지고, 도시뿐 아니라 농촌 지역까지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인도 내에서 26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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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hya@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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