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나 죽으면 두 아들 유산 두고 싸울까 걱정" ('사당귀')

이혜미 2025. 9.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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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사후 유산을 두고 두 아들이 다툼을 벌일까 걱정이라며 감춰온 고민을 전했다.

전원주는 "등산을 다니다가 잘생긴 등산객을 한 명 사귀었다. '누님'하면서 나를 붙들고 올라가기에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다. 너무 잘 생겨서 인물 보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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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전원주가 사후 유산을 두고 두 아들이 다툼을 벌일까 걱정이라며 감춰온 고민을 전했다.

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김희준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김 변호사를 찾은 의뢰인은 전원주다. 음료를 대접하겠다는 김 변호사에 전원주는 대뜸 "돈 아껴라"라고 일침을 날리는 것으로 구두쇠 면면을 뽐냈다. 이어 "난 카페에 가도 둘이 가서 커피 한 잔만 시켜 나눠 마신다. 그렇게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원주가 김 변호사를 찾은 건 '상속세'에 대해 문의하기 위함이다. 이에 김 변호사가 "상속재산이 30억이 넘으면 50% 이상 나온다. 우리나라 세율이 그렇게 돼 있다"라고 설명하자 전원주는 "세상에나"라며 큰 충격을 표했다.

나아가 "내가 떠나면 아들 둘이 재산을 갖고 싸울까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 변호사는 사전에 변호사를 통해 유언장을 작성하는 게 핵심이라며 "지금처럼 생활하면 돈이 없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전원주는 "난 돈이 생기면 바로 은행에 간다. 그러다 보니 은행 지점장님이 직접 집으로 오고 VIP로 데려가고 한다"면서 "그런 대우를 받으니 좋더라. 돈을 모으는 재미가 이렇게 좋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호텔 헬스클럽에 다닌다는 그는 "다른 건 아껴도 몸에 들어가는 건 안 아낀다. 30분씩 러닝을 뛴다"라고 밝혔다.

놀라운 점은 전원주가 미모의 연하남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 전원주는 "등산을 다니다가 잘생긴 등산객을 한 명 사귀었다. '누님'하면서 나를 붙들고 올라가기에 생전 처음으로 돈을 빌려줬다. 너무 잘 생겨서 인물 보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한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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