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하나만 잡기를 바랐다" 야마모토 9회 2사까지 노히트→홈런 맞고 교체→끝내기 충격패, 로버츠는 왜 투수를 바꿨나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LA 다저스가 치명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투수 교체 이유를 밝혔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5연패다. 지난 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을 시작으로 5경기를 내리 내줬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야마모토는 9회 2아웃까지 '노히트 노런' 완벽투를 펼쳤다. 3회 내준 볼넷 2개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볼티모어에 베이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타선은 3점을 지원했다.
아웃 하나를 남기고 일격을 맞았다. 잭슨 홀리데이에게 던진 4구 커터가 몸쪽으로 붙었다. 홀리데이는 이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노히트 노런이 날아가는 순간.
로버츠 감독은 투수 교체를 택했다. 이때 야마모토의 투구 수는 112구였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기 위해 등판했다.
엄청난 악수가 됐다. 트레이넨은 2루타와 몸에 맞는 공, 볼넷을 차례로 내줬다. 2사 만루에서 콜튼 카우저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로버츠 감독은 급하게 태너 스캇을 투입했다. 그러나 스캇은 엠마누엘 리베라에게 통한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아웃 카운트 하나 때문에 일어난 참사.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는 오늘 밤 환상적이었다"라면서 "이 경기를 놓친 것은 좋은 플레이가 많이 있었던 만큼 더욱 힘겹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마모토를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로버츠 감독은 "노히트 노런에 걸맞은 투구였다. 어떻게든 그가 달성하길 바랐다. (홈런을) 얻어맞은 공도 꽤 좋은 공이었지만, (그 시점에서) 완봉과 노히트 노런을 놓쳐버렸다"며 "내가 그를 너무 오래 던지게 한 것처럼 느껴졌고, (불펜으로) 아웃 하나만 잡을 수 있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믿었던 트레이넨이 발등을 찍었다. 로버츠 감독은 "트레이넨도 좋지 않은 날이었다. 볼넷 두 개를 내준 건 아주 드문 일이지만 일어나고 말았다"며 탄식했다.
이어 "트레이넨은 여러 번 고비를 넘은 만큼 아웃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최고의 불펜 투수였기에, 여유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우저에게) 볼넷을 내준 시점에서, 그를 계속 던지게 할 만큼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캇은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로버츠 감독은 "리베라는 낮게 들어간 좋은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들었다. 오늘은 결코 스캇의 책임이 아니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 기용됐고, 좋은 공을 좋은 스윙으로 받아친 것뿐"이라고 선수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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