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3번 끝 마침내 첫 승 거둔 유현조, “대상과 시즌 2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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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를 1타 차 선두로 마친 뒤 "준비 됐다. 내 플레이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유현조(20). 최종 라운드서 여유있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나 그는 정작 고개를 저었다.
유현조는 공식기자회견에 "지난해 첫 우승했던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후반에 정신을 차려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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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는 7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노승희(24·5언더파)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유현조는 공식기자회견에 “지난해 첫 우승했던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후반에 정신을 차려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그는 투어 2년 차를 맞은 올 시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극심한 우승 갈증도 겪었다. 직전 19개 대회에서 12번 컷을 통과했고 준우승 3번, 3위 2번, 톱10 12번을 마크했지만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해 마음고생이 컸다.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차 연장 끝에 또 준우승에 그쳤던 그는 “올해 세 번의 준우승 중 지난주 준우승이 가장 아쉬웠다. 너무 우승 생각이 크면 오히려 잘 안 풀리고, 왜 긴장하면 안 되는지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과적으로 세 번의 준우승이 이번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면서도 “우승했지만 내가 아직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3라운드까지 나는 (우승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최종라운드를 시작하니 선두에 있어서 그런지 더 긴장되더라”고 고백했다.
유현조는 KLPGA 투어 역사상 루키 시즌 메이저 우승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대상 1위(482점), 상금 3위(9억8333만 원)으로 올라선 그는 “사실 올해 목표는 대상과 시즌 2승이었다”며 “최근 수년간 내가 매년 정했던 목표는 다 이뤘다. 이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대상과 2승 목표 또한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맥주 마시는 세리머니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유현조는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우승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천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이천|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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