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분간 '붉은 달' 뜬다… 3년 만의 개기월식, 8일 새벽 3시11분 절정

김노향 기자 2025. 9.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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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새벽 3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경북 영천시는 이날 새벽 영천시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나타나는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 마당에서 본영 식이 시작되기 전 오전 1시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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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8일 박영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촬영한 개기월식 (사진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오는 8일 새벽 3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경북 영천시는 이날 새벽 영천시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나타나는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한 태양빛이 투영돼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전 1시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30분경 완전히 들어간 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53분까지 1시간23분 동안 지속된다. 이후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마당에서 본영 식이 시작되기 전 오전 1시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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