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미국전 선방쇼로 골문 굳히기…홍명보호의 '월드컵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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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대표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대표팀은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손흥민(LAFC)과 이동경(김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발탁된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김승규(FC도쿄)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번 활약으로 조현우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골문을 지킬 가능성을 한층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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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손흥민(LAFC)과 이동경(김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전반 18분 손흥민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이동경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지만,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 건 조현우였다.
전반 14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패스 실수로 위기를 맞았을 때 조현우는 서배스천 버할터의 중거리 슛을 날아가 막아내며 선방쇼의 시작을 알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폴라린 발로건의 연속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차례 슈팅을 모두 막은 뒤, 세 번째 시도는 크로스바에 맞으며 미국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발탁된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김승규(FC도쿄)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김승규의 잦은 부상 여파로 다시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 중 9경기를 책임진 것도 그 증거다.
경기 후 조현우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월드컵을 준비하며 시도한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며 "골키퍼들끼리는 경쟁보다는 '원 팀'으로 움직인다. 대한민국 골대를 믿고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활약으로 조현우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골문을 지킬 가능성을 한층 굳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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