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美구금 근로자 석방교섭 마무리…전세기 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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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을 체포한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금된 근로자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이 조지아주에 소재한 우리 기업 배터리 공장 현장을 단속해 우리 국민 300여명이 구금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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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을 체포한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금된 근로자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이 조지아주에 소재한 우리 기업 배터리 공장 현장을 단속해 우리 국민 300여명이 구금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해당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석방 행정절차만 남아있고,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조지아주로 전세기가 출발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부 및 관련기업과 공조해 대미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3일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고, 한국인 근로자 약 300명이 구금됐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조만간 미국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국 국무장관, 국토안보부 관계자와의 대면 협의도 조율하고 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소속 영사는 6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구치소에 수감된 한국인 수감자들을 면담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인 근로자들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자 구금소에는 수용자 과밀, 위생 문제로 지속적인 논란을 빚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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