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윤서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은메달…최하진 남자 첫 쿼드러플 러츠 성공하며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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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윤서진(17·한광고)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윤서진은 7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제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7점을 받았다.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 최하빈(16·한광고)은 6일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4.43점을 받아 총점 232.19점(쇼트 프로그램 77.7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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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진은 7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제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0.70점을 더해 개인 최고점인 총점 183.97점을 기록한 윤서진은 1위 가나자와 스미카(185.77점·일본)에 1.80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윤서진은 전반부에서는 기본점 10.1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후반부에서는 기본점 11.55의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 등 고난도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윤서진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36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 최하빈(16·한광고)은 6일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4.43점을 받아 총점 232.19점(쇼트 프로그램 77.7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최하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고난도 점프 기술인 쿼드러플(4회전) 러츠를 성공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최종 순위에서는 금메달을 딴 일본의 니시노 다이가(16·233.50점)에 단 1.31점 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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