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선상서 강원도민·관광객 만났다...강원방문의 해 홍보 부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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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속초항을 출발한 크루즈 선상에서 도민 체험단과 해외 관광객을 동시에 만나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도는 7일 동해바다를 항해 중인 크루즈에서 도민 체험단 200명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타지역 승객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도민 의견 수렴과 국제 관광객 홍보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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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이벤트·기념품 전달 등 탑승객 호응

강원도가 속초항을 출발한 크루즈 선상에서 도민 체험단과 해외 관광객을 동시에 만나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홍보에 나섰다.
도는 7일 동해바다를 항해 중인 크루즈에서 도민 체험단 200명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타지역 승객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도민 의견 수렴과 국제 관광객 홍보를 병행했다.
이날 오전 열린 도민 간담회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분부장, 엄윤순(인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배상요 속초 부시장 등이 참석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체험단 참가자들은 크루즈 관광이 강원 관광산업에 미칠 변화와 기대를 공유했으며, ‘강원 크루즈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선내 쇼핑갤러리에서는 ‘선상 초대장, 크루즈에서 강원을 만나다’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수도권과 부산에서 승선한 승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강원생활도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안내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했다. 보조배터리, 에코백, 손선풍기 등 강원도 로고가 담긴 기념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강원 관광을 발전시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체험단의 제안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크루즈라는 공간을 활용해 강원 관광과 ‘방문의 해’를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의회에서도 크루즈 관광사업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상요 속초부시장은 “속초항을 크루즈 거점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체험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속초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이날 코스타세레나호 페데리코 시아스 선장과 패트리지아 스페루자 호텔 총괄 매니저는 도 시찰단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어 선장 초청으로 브릿지 투어가 진행돼 선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체험단은 8일 일본 무로란시에 도착해 삿포로 오도리 공원과 TV타워, 노보리베쓰 지옥계곡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체험단’ 이 6일 속초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
이번 체험단은 11만t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체험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언론사 기자단이 동행하며,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당초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이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을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김 지사와 김 의장은 6일 속초항을 찾아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코스타세레나호/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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