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0만 외국인환자 유치 도전…중증·고부가 의료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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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외국인 환자 140만명 유치에 도전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5년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2023년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 목표를 수립했다.
복지부는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를 140만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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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외국인 환자 140만명 유치에 도전한다. 당초 목표였던 2027년 70만명 유치를 조기 달성하면서 새롭게 계획을 세웠다. 한국이 우위를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의료시스템의 판로를 개척하며 50개 의료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5년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2023년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 목표를 수립했다. 이어 지난해 117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으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다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은 중국, 몽골, 베트남, 태국 등 15개국 45건으로 목표였던 50건에 미달했다.

복지부는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를 140만명으로 제시했다. 1분기 방한 관광객 증가율과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건수 추이를 반영, 지난해보다 20% 확대된 수치를 제시했다. 국내 병·의원의 해외 진출은 목표 50건을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중증·복합성 질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한다. 미용에 편중된 유치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암과 장기 이식 등 분야 한국 의료 우수성을 알리 홍보, 학술대회를 지속 마련하기로 했다. 항노화 의료서비스도 개발한다. 줄기세포치료, 건강검진, 미용·재건 성형 등 항노화 관련 진료와 관광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해외 항노화 헬스기업, 연구기관, 병원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페어, 컨설팅 등으로 역량 강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 환자의 금융 데이터로 의료기관 종별·소재지별·서비스별 이용 패턴을 분석해 지역 특화 유치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첨단 의료기술과 결합한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도 중점 추진사항이다. 복지부는 올해 몽골, 베트남, 중국 등 세 곳을 거점진출 국가로 선정하고 해외 진출 컨설팅, 교육, 수요 발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에이티움, 루닛, 뷰티끄레아 등이 정부 지원을 받아 아세안 국가에 진출했다.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의료기관이 현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까지 확보하도록 전주기 지원 사업도 마련한다.
의료기기·제약·화장품·디지털 헬스케어 등 의료와 연관된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이번 시행계획에 담겼다.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글로벌 제약사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등으로 국내 기업을 뒷받침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외 규제 환경까지 고려한 인증·수출 지원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국내 기업·의료기관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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