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올시즌 첫 상금 10억원 돌파…상금 1위로↑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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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선전한 노승희(24)가 올해 처음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홍정민, 노승희, 이예원 3명이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지난 시즌 상금 8위(9억2,577만1,002원)를 기록한 노승희가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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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선전한 노승희(24)가 올해 처음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노승희는 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작성한 노승희는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마쳤다.
이로써 노승희는 2025시즌 참가한 20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으며, 그 중 절반은 10위 이내 들었다. 우승 1회와 준우승 4회, 3위 2회를 포함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홍정민, 노승희, 이예원 3명이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홍정민은 컷 탈락하면서 상금을 받지 못했고, 이예원은 공동 26위로 마치면서 단독 3위 이상의 필수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노승희는 단독 2위 상금 1억6,500만원을 보태면서 시즌 상금 10억8,768만9,754원이 됐다.
지난 시즌 상금 8위(9억2,577만1,002원)를 기록한 노승희가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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