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 “웰니스 체험 할 수 있어 좋았다”

김희연 2025. 9.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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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에서 6일 웰메디 페스타 위크 개최
‘힐링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홍보존 인기
전문가 초청 ‘웰메디 융복합 포럼’도 함께 진행
인천관광공사 “대표 행사로 육성하겠다”

지난 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 메인행사 중 ‘K-바레: 땀으로 찾는 에너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25.9.6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회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신체·정신 건강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웰니스’(Wellness) 관광 선도 도시로 인천의 이름을 알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 메인 행사를 개최했다. 웰메디 페스타 위크는 인천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일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화·영종도,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 전역에서 열렸다.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메인 행사는 인천 웰니스의 모든 것을 한곳에 모은 자리였다. 인천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발굴·선정한 인천형 웰니스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웰니스 홍보존’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웨이브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피트니스 세션이 시간별로 운영됐다. 힐링 스트레칭, 필라테스, K-바레(필라테스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 등이 모두 온라인과 현장에서 신청이 마감되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 메인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웰니스-메디컬 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2025.9.6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코너는 다양한 체험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느껴보는 ‘웰니스-메디컬 체험존’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퍼스널 컬러 ▲오라에너지 업(UP) DIY 팔찌 ▲뷰티 이어 테라피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인 ‘오붓(Obud)’과 협업해 폐활량, 몸의 균형을 진단해 보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시간 내내 각 부스는 체험을 신청한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 메인행사에서 한 시민이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인 ‘오붓(Obud)’이 운영하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 관련 정보를 듣고 있다. 2025.9.6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웰니스-메디컬 체험존에서 뷰티 이어 테라피를 받은 구경희(32)씨는 “마침 상상플랫폼 근처를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길래 궁금해서 와봤는데, 웰니스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 몸의 건강에 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건강 관련 조언(팁)도 얻는 기회였다. 다음에도 또 열린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가족과 상상플랫폼을 찾은 이노우에 히로미(43)씨는 “아들과 함께 오붓 특별 이벤트에 도전해 봤는데,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면서 땀도 흘리다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 느낌이다. 상품으로 텀블러도 받아서 즐겁다”며 “이번 기회에 비슷한 행사가 자주 열린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상플랫폼에서는 인천 웰니스·의료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웰메디 융복합 포럼’도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웰니스 관광 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인천시민과 대학생,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건강과 치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인천 웰메디 페스타를 대표 브랜드 행사로 발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일상에서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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