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아들 편입 의혹 보도에 "외부 청탁 없었다" 숭실대 교수 댓글 공유

이재우 기자 2025. 9.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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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아들의 대학 편입·취업 의혹과 관련해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는 외부의 어떠한 영향력이나 청탁 없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쓴 박종우 숭실대학교 교수의 댓글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관련 의혹 보도를 거듭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가 공유한 글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올린 아들의 대학 편입·취업 관련 의혹 관련 입장문에 박 교수가 달은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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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숭실대 교수, 김병기 페이스북 입장문에 댓글로 해명 게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아들의 대학 편입·취업 의혹과 관련해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는 외부의 어떠한 영향력이나 청탁 없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쓴 박종우 숭실대학교 교수의 댓글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관련 의혹 보도를 거듭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질을 꿰뚫는 입장 표명이 나왔다"며 "숭실대 계약학과 개설자인 박 교수께서 김 원내대표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했다. 뉴스타파 보도의 황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공유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가 공유한 글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올린 아들의 대학 편입·취업 관련 의혹 관련 입장문에 박 교수가 달은 댓글이다.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박 교수는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는 계약학과로 입학 결정은 학과 소속 교수들의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며 "학교 본부, 입학처, 총장, 그리고 보직교수 등은 입학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실제로 저는 혁신경영학과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편입학 관련해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총장, 보직교수 등 그 누구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최근 뉴스타파를 비롯한 언론에서 저희 학과 졸업생에 대한 보도가 있었으나 기사에 언급된 학생은 평소 매우 조용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온 것으로 기억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학생의 가족 관계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했고, 관련된 얘기를 기사 이전까지 같이 수학한 학생들, 혁신경영학과에서 강의하신 교수들 그 누구도 들은 바도 아는 바도 없었다"며 "이처럼 저희 혁신경영학과는 외부의 어떠한 영향력이나 청탁 없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기사 내용을 접한 후 특히 해당 졸업생이나 또는 현 재학생들이 오해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깊이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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